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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공간

조선의 방랑시인 김삿갓 유적지를 찿아서

jjj2027푸른소나무 2016. 5. 22. 15:32

               난고의 김병언 그가 발자취에  길을품다.

방랑시인 난고 김병언의 김삿갓 유적지를 찿아서~~~~~

 

金炳淵 1807∼1863(순조 7∼철종 14) 조선 후기 방랑시인. 자는 난고(蘭皐), 별호는 김삿갓 또는 김립(金笠). 본관은 안동(安東). 경기도 양주(楊州) 출생. 선천부사(宣川府使)였던 할아버지 익순(益淳)이 홍경래의 난 때 투항한 죄로 집안이 멸족을 당하였으나, 형 병하(炳河)와 함께 노복 김성수(金聖洙)의 도움으로 황해도 곡산(谷山)으로 도망가 살았다. 후일 멸족에서 폐족으로 사면되어 강원도 영월로 옮겨 살다가 과거에 응시하여 장원급제하였으나, 자신의 집안 내력을 모르고 할아버지 익순을 조롱하는 시제를 택한 자책과 폐족자에 대한 멸시 등으로 방랑길에 올랐다. 57세 때 전라남도 동복(同福)에서 객사하기까지 삿갓을 쓰고 전국각지를 유랑하였으며, 발걸음이 미치는 곳마다 많은 시를 남겼다. 후에 둘째 아들 익균(翼均)이 유해를 영월의 태백산 기슭에 묻었다. 그의 한시는 풍자와 해학을 담고 있어, 희화적(戱畵的)으로 한시에 파격적 요인이 되었다. 일제강점기에 이응수(李應洙)에 의해 《김립시집(金笠詩集)》이 간행되었다. 1978년 후손들에 의해 광주(光州) 무등산 기슭에 시비가 세워졌고, 87년 영월에 전국시가비건립동호회(全國詩歌碑建立同好會)에서 시비를 세웠다. 수많은 한시가 아직도 구전되고 있습니다.

 

金炳淵 1807∼1863(순조 7∼철종 14) 조선 후기 방랑시인. 자는 난고(蘭皐), 별호는 김삿갓 또는 김립(金笠). 본관은 안동(安東). 경기도 양주(楊州) 출생. 선천부사(宣川府使)였던 할아버지 익순(益淳)이 홍경래의 난 때 투항한 죄로 집안이 멸족을 당하였으나, 형 병하(炳河)와 함께 노복 김성수(金聖洙)의 도움으로 황해도 곡산(谷山)으로 도망가 살았다. 후일 멸족에서 폐족으로 사면되어 강원도 영월로 옮겨 살다가 과거에 응시하여 장원급제하였으나, 자신의 집안 내력을 모르고 할아버지 익순을 조롱하는 시제를 택한 자책과 폐족자에 대한 멸시 등으로 방랑길에 올랐다. 57세 때 전라남도 동복(同福)에서 객사하기까지 삿갓을 쓰고 전국각지를 유랑하였으며, 발걸음이 미치는 곳마다 많은

난고.김병언 초상화

 

시를 남겼다. 후에 둘째 아들 익균(翼均)이 유해를 영월의 태백산 기슭에 묻었다. 그의 한시는 풍자와 해학을 담고 있어, 희화적(戱畵的)으로 한시에 파격적 요인이 되었다. 일제강점기에 이응수(李應洙)에 의해 《김립시집(金笠詩集)》이 간행되었다. 1978년 후손들에 의해 광주(光州) 무등산 기슭에 시비가 세워졌고, 87년 영월에 전국시가비건립동호회(全國詩歌碑建立同好會)에서 시비를 세웠다. 수많은 한시가 아직도 구전되고 있습니다.

2016-5-15  일요일  충주에서 자동차로 달려 1시간 여만에 도착한 김삿갓 유원지

 

 

책에서만 보아왔던 방랑시인 김삿갓 ...

그가 실존인물이라는 점에 경의를 표함니다.

ㅠㅠㅠ

그가  삿갓을 쓰고조선팔도를 누비며 정의를 위해 살았다던,,,,(중략) 

 

               ㅎㅎㅎ ~내가 45년전 초등학교 다닐때 이런 섶다리를 건너 학교에 다니던,,,,

               김삿갓 유원지 입구에 섶다리ㅠㅠㅠ

                어린 추억을 떠오르게  합니다,

                            나를 돌아보며 우연히 시를 짓다.

                                                                      난고.김병언

                             푸르른하늘 웃으며 처다보니 마음이 편안하건만

                             세상길 돌이켜 생각해보면 다시금 마음이 하특해 지네.

                             가난하게 산다고 동네 백성들..그리고 마누라 한테 핀잔 받고

                             제멋데로 술마신다고 시중여인에게 놀림민 받고

                             세상만사를 흩어지는 꽂잎으로 여기고

                             일생을 밝은달과 벗하며 살자고 했지.

                             내게 주어진 팔자가 이것뿐이니

                             청훈이 분수밖에 있음을 차츰 깨닳게 하네.

 

             난고 김병언의 서정적인 마음이 시를통해 잘~ 표현되고 있네요.

         아~....

       여기서 얼마멀지않는곳에  울~어머니의 고향이 있슴니다.

       우측의 갈림길로 가면 경북 봉화...

       울~ 어머니께서 태어나시고 어린시절을 보내신곳..

       일제 강점기..1930년 후반...

       울 어머니께서 일찌감치 본인의 외할아버지,.외할머니를 여의고.....(중략)

       다시 좌측길로 가면 마음의 청취가 있는곳 영월군상동읍.

       본인의 어머니께서는 해방이되던1945년 본인의 작은 외할아버지를 따라

       여월군 상동읍 구래리 턱골이라는곳에...사실 ...고아로 작은 외할아버지댁에서

      자라게 됩니다. 사실 어린시절을 여기에서 보내신거죠.

       당시 일제강점기에 이곳엔 텅스텐 광산이 존재했다는 ...

      대한중석.1960~1980 대한민국 경제의 커다란 휙을 그었던 대한중석 상동광업소.

       지금은폐광되어 방치되고 있지만 당시 어머어마하게 대한민국 경제를 살찌웠던

      그러한 광산원산지인 상동읍이 여기서 멀지않네요.

         

                                                                          김삿갓의 시비

 

시원한 김삿갓 계곡의 물줄기..

아마 김삿갓은 이곳 바위에 올라 마음의 심신을 달래며

 시.를 썻을것 입니다.

이곳은 김삿갓의 주거지라 하네요.

김삿갓 묘소의 묘비

김삿갓 난고.김병언 이 뭍혀있는 김삿갓 묘소

김삿갓 흉상앞에서 잠시 포즈를....

김삿갓 계곡..

여름에는 피서객들로 복세통을 이룬다는...

                                                         

 

김삿갓이 이곳에서 주거하며 싾았다는 돌탑.

돌아오는 길에 영월 단종유적지에 잠시들러 단종임금의

서글픈 사연의 전설이 묻힌 단종임금 사적지 역사의 슬픈

단종임금의 사연에 마음이 뭉클해 집니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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