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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용을 지난해보다 20~30% 늘릴 계획이라고 밝혔다. 2) B tv UHD SK텔레콤의 자회사, SK브로드밴드가 운영하는 IPTV ‘B tv UHD’는 최근 눈여겨볼 만한 이슈가 많다. 기존까지는 LG유플러스와 마찬가지로 UHD VOD만을 서비스했으나 지난해 10월 케이블 TV VOD와 손잡으며 유맥스 채널 송출을 시작했기 때문이다. 이는 IPTV 사업자와 케이블 진영 간 UHD 첫 합종연횡 사례로, 유맥스를 시청할 수 있는 IPTV는 현재로썬 B tv UHD가 유일하다. 확대 보기 ▲ 출처 : B tv UHD 또 유맥스 송출에 이어 11월에는 해외 실시간 UHD 채널인 ‘High 4K’를 추가했다. 오직 UHD 영상만을 방송하는 글로벌 채널로, 해외 UHD 채널을 그대로 출시한 것 또한 B tv UHD가 처음이다. 영화, 여행, 스포츠, 요리, 패션 등 다양한 장르의 콘텐츠를 제공하며 오직 B tv UHD에서만 시청할 수 있는 독자 채널을 가졌다는 점에서 가치를 높인다. 최근에는 SK텔레콤이 케이블TV업계 1위인 CJ헬로비전을 인수함으로써 향후 발전이 기대되기도 하다. 사실 B tv UHD를 상용화한 뒤 3사 중 가장 낮은 가입자 수를 기록했던 점을 생각하면, 이번 인수는 시장 점유율 확대와 미디어 사업 강화에 추진력을 얻을 수 있기 때문이다. UHD 실시간 채널을 이용한다고 추가 채널료를 받지는 않는다. 3) U tv G 4K UHD LG유플러스의 경우 보유한 실시간 채널 없이 VOD만을 서비스한다는 점이 약점이나, 보고 싶은 VOD를 누구나 쉽게 찾아보는 큐레이션TV, 스마트 기능을 접목한 ‘안드로이드 IPTV’, 음향 효과를 강화한 ‘U tv G 우퍼’ 등 다양한 상품을 꾸려 소비자의 눈길을 끄는 업체다. 실제로 U tvG 4K UHD는 UHD 콘텐츠 외에도 4가지 핵심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각각 4채널 TV, 이어폰TV 서비스, 보이스 리모컨 TV 서비스, 가족 생방송 TV 등이 있다. LG유플러스는 U tvG 4K UHD 셋톱박스를 향후 더 향상된 성능의 안드로이드TV (Android L OS 기반)로 업그레이드할 계획이다. 확대 보기 ▲ 출처 : U tv G 4K UHD ◆ 콘텐츠는 좋지만 제약 많아, 스트리밍 서비스 마지막으로 인터넷 스트리밍 기반 서비스를 살펴보자. 영상 콘텐츠 스트리밍 서비스 업체의 대표격으로는 유튜브(YouTube)와 넷플릭스(Netflix)가 있다. 두 업체 모두 UHD 콘텐츠를 서비스하고 있어 모자란 UHD 콘텐츠의 단비 같은 역할을 한다. 다만 화질 면에서는 스트리밍 서비스인 만큼, 그 수준이 높지는 않다. 예컨대 유튜브의 4K 콘텐츠는 업로드 영상의 비트레이트가 일정 크기 이상일 때, 임의로 비트레이트를 낮추는데 대다수가 20~30Mbps 정도라고 보면 된다. 덧붙여 UHD 콘텐츠를 보려면 사용하는 UHD TV나 기기가 최신형이어야 한다는 제약이 있다. ▶ 유튜브 명실상부 최대 규모의 영상 콘텐츠를 자랑하는 유튜브는 지난 2015년 3월부터 UHD 콘텐츠를 60fps로 서비스를 시작했다. 2014년 말 HD/풀HD 60fps 동영상 서비스를 개시한 지 6개월 만이다. 또 2015년 6월에는 8K(7680×4320) 영상을 서비스하는 등 고해상도 콘텐츠 확대에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현재 유튜브에서는 다양한 콘텐츠를 UHD 화질로 찾아볼 수 있지만, 이 같은 영상을 PC 모니터로 온전히 보려면 매우 높은 성능의 PC가 필요하다. TV도 마찬가지다. H.264(VP9) 코덱 지원은 기본적으로 해야하므로 사실상 2014년형 UHD TV 모델로는 유튜브의 4K 실시간 스트리밍 감상이 불가능하다. LG전자의 UHD TV 모델을 예로 들면, 2015년 최신형 UHD TV이자 독자 OS인 웹 OS가 최소 2.0 버전 이상이어야 한다. 확대 보기 ▲ 출처 : 유튜브 ▶ 넷플릭스 올해 1월 깜짝 국내 서비스를 실시하며 소비자의 관심을 모은 넷플릭스는 최신 외국 드라마나 영화를 월 정액제 방식으로 무제한 시청할 수 있다는 점에서 매력적인 서비스다. 특히 UHD 화질이 제공되는 요금제는 월 11.99달러로 동시 4명까지 시청이 가능하며, TV든 태블릿이든 스마트폰든 다양한 기기에서 활용하기 좋다. 문제는 UHD 콘텐츠를 시청할 땐 꽤 제약이 많다는 점이다. 먼저 넷플릭스에서는 UHD 콘텐츠를 확인하기 어렵다. UHD를 검색하면 4K 지원 영상 콘텐츠를 정렬해 보여주기는 하나 실제 재생 시 해당 영상이 UHD로 재생 중인지 따로 표시해주지는 않는다. 확대 보기 ▲ 출처 : 넷플릭스 또 넷플릭스의 UHD 콘텐츠는 PC 재생이 원천적으로 불가능하며(브라우저의 해상도 미지원), 넷플릭스가 인증한 기기를 사용해야 UHD 화질로 감상할 수 있다. 예컨대 엔비디아 쉴드 안드로이드 TV, Roku 4, Tivo Bolt, 아마존 파이어 TV(신버전) 등이 그것이다. 국내 UHD TV로는 앞서 설명한 유튜브처럼 삼성전자나 LG전자의 OS가 탑재된(넷플릭스 애플리케이션이 내장된) 2015년형 최신 TV가 필요하다. 그래도 만약 넷플릭스를 지원하는 UHD TV를 갖췄다면 해당 서비스를 이용해도 손해는 없을 것 같다. 아직 미국 서비스만큼 다양한 콘텐츠를 갖춘 것은 아니나 계속 늘려가는 중이며, 넷플릭스 자체 제작 드라마는 UHD 지원이 기본이기 때문에 외국 드라마를 좋아한다면 만족할 일이다. 마치며... UHD TV의 인기와 판매량은 해가 지날수록 상승하는 추세다. 초기 비쌌던 몸값이 내려가고 화질에 대한 소비자의 눈높이가 올라간 이유도 있겠지만, 매년 신제품을 출시하는 제조사들과 지상파, 케이블 TV, IPTV 등이 모두 UHD가 차세대 먹거리라고 외치는 덕도 봤겠다. 분위기만 보면 당장에라도 UHD TV를 적극 활용할 수 있어 보이니 말이다. 하지만 UHD TV의 활용도를 높이는 UHD 콘텐츠는 기존 콘텐츠에 비해 아직 많지 않은 것이 사실이다. 지지난해보다, 또 작년보다 콘텐츠 수급처가 늘어난 것은 맞으나 꼭 UHD TV를 봐야 할 만큼의 분량은 아니라고 표현하면 될까. UHD 본연의 화질까지 모두 충족하는 콘텐츠가 늘어나려면 더 시간이 필요해 보인다. 이번 기사에서는 지상파와 인터넷 스트리밍 서비스, 셋톱박스를 활용한 케이블TV/IPTV 등의 UHD 콘텐츠 공급 현황을 살짝 들여다봤으니 좀 더 다양한 경로에서 UHD 콘텐츠를 즐기길 바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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