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는年. 오는年 ◈
가는 景寅年(2010)年이 옷고름으로 눈물을 홀짝홀짝 찍어냅니다. 그리고는 울면서 작별을 고하는군요. "서방님..! 이제 이年이 떠나간다고 어찌 그리도 무정하시옵니까? 이제 이年 처다 보지도 않으시렵니까?
""그래 이年아, 나는 네年에게는 미련없다. 내 앞에는 오직 현재와 미래만이 존재한다. 서방님..! 너무 하시옵니다. 이年과 365일 함께 한 그 날, 속삭이던.그날을어찌 잊을 수 있사오리까?
 ""시끄럽다, 이年아 ! 너에게 잘해주지 못한 내 마음도 괴롭다, 미련 남기지 말고 그만 물러가거라. ""서방님,흑흑..!" 가는年이 서러워 떠나가며 흐느낍니다

"어험, 辛卯(2011)年아..! 다홍치마 노랑저고리 입고내 앞에 예쁘게 앉거라. 내 너를 힘차게 품으마 간 年에 대한 미련없이 너를 새롭게 사랑하마. "새年이 방긋 웃으며 말합니다 "서방님 ! 새年 기쁘옵니다. 서방님께 소망과 기쁨과 행복과환희와 쾌락을 느끼게 해 드리오리다. 새年을 힘껏 힘껏 안으시옵소서.
불끈, 으스러지게 뼈와 살이 타게 뜨겁게 안아 주시옵소서. 새年의 모든 것은 이제 서방님 것이 옵니다. 소원 성취 하시옵소서. ""음,그래. 이리 가까이 오너라.

내 너를뜨겁게 안아주마" 너의 모던 것을 안아 주마.
가는年 잡지말고 오는年 잘~ 잡아서 "2011年 (辛卯年)"새年과 함께 행복하게 살아갑시당.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