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소나무 블로그

*잠시 발길머물며*

나의 이야기

시골집 집지기 우리백구(백순이)

jjj2027푸른소나무 2011. 7. 27. 10:42

 

                                         백순이와 쥐...

요즘고양이는 쥐를보면 외면한다. 아니 도망간다.  즉 야생의 습성을 잃어가고있는 증거이다.

한마디로 요즘고양이는 개보다 더 팔자좋은 대접을 주인에게 받고있는 탓인지도 모른다.

요즘엔 도둑고양이가 극성이니...

우리시골집 백순이 참으로 순한척하다가도 낯선사람이나 이상한물체를 발견하면 즉시 반응한다.

마치 성난칼리만자로의 표범....처럼

 

 여기서 잠시 어느멍청한도둑과 집지기에개 에대한 이야기를 써볼까???             물론 우리백순이 이야기는 아니고~~~

어느날 밤 야밤을 틈타 어떤 멍청한도둑이 담을넘어 집지기 개한테 짖지않게 하려고 고깃덩어리를 던져주었다.

그러자 집지기 개는 그 고깃덩어리를......

외면하면서 ~~~~~

그런어리숙한 행동으로 나의입을 막을듯 싶으냐????

나는 죽을지언정 우리주인과 우리주인의 재산에 피해를 입힐순없다 .

라고 더 심하게 짖어대면서 도둑을 쫒았다 한다.

결국 멍청한도둑은 주인의신고로 철창행 ㅠㅠㅠㅠㅠ

 여러님이 믿거나말거나 우리본가의 전통적인 개에대해 이야기 하고자 한다.

우리본가는 1985년 충주댐으로 수몰되어 00면00리에 터전을잡고 살아온지27여년....

그동안 수많은 개들을 키워왔고 마치가족처럼~~~

그동안 우리본가에서 길러온 개들은 신기하게도 쥐만보면 잡지못해 환장한다.

그래서 어떨때는 풀어 놓고 있노라면 쥐를 감쪽같이 잡아서 먹지는않고~~ 잘근잘근 씹어놓곤한다.

 내가 개를 크게 좋아하지는 않는데 이러한 개들의행동에 어찌개를 미워하겠는가???

그렇다고 특별이 훈련시킨것도 아니고 또 시킨것도 아닌데 스스로 본능적인 행동으로 쥐를 잡아대니말이다~~~

 요즘 언론메체를 접하고있노라면 애완동물을 학대한다거나 애완동물을 일부러 멀리갔다버리는 예가 허다한걸로 알고있다.

결국 주인잃은개는 그자리리에서 주인을 한없이 기다린다.

개는 주인을 기다리고 또기다리는데~~~~

개를 갖다버린 주인은 ????

이런사람을 개만도 못한 인간 이라 표현할수밖에.....

 

살아있는 생명은 참으로 소중하다.

나는 여러분이 믿거나 말거나 우리백순이 이야기를 잠시 언급해보았다.

동물을 학대한다거나 개가주인의눈치만살핀다면 위같은 본능이 나올가???

천만의 말씀이다.  애완동물을 사랑과 애정을가지고 가족같이 보살펴준다면 시키지않아도 본능적인 행동을 하기마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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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간이건 동물이건 모든살아있는생명체는 고귀한생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