뒷 목골산을 오르며...
뒷목골산을 오르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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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이젠 오색의 색깔로
물들고
황금빛 들녁엔
바쁜 농심의
일손들이 분주하게
움직이고
잠자리와
메뚜기들이
떠날채비를 하고있다.
나는
무료한 마음을 달래기 위해
뒷 목골산을 올라본다.
아직...
이제 단풍들이 곱게
물들 준비를 하고있고
가끔 산행을 오르고
내려오는 행인들....
이...가을이 가면.
낙옆도떨어지고
추운 ...
겨울이 오고
그렇게 세월이 흐르면
인생도 흘러가고
나도 세월따라 늙어가고...
언젠가 떨어지는
낙옆처럼
그렇게 되갰지....
뒷목골산을 오르며...
乡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