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전씨자료

지금도 가고싶어

jjj2027푸른소나무 2016. 9. 15. 18:57

지금도 가고싶어 ♣

 

강원도 정선군 신동읍 고석리  그곳을 가다.

울 아버님이 태어나신 .....

울 아버님의 고향--------

1930년대 일제 강점기 울 아버님이 태어나시고 어린시절을

 보내신 이곳     아버지의 고향

그리고 울~조모님이 잠들어계신곳....

 아름다운 청정의 땅~~~~때묻지 않는 그곳.... 

2016-9-4             2016.9.15

本人의  조모님묘소에 벌초겸 찿아보았슴니다.

 

 

01

02

03

04

 

조부:전행화

1908-1956  

1930년대 이곳 거주

조모:이 춘옥

1912-1935 이곳 거주

 고성터널

예미-고성구간

 


1950년대 울 ~아버지 

1930년대 이곳 고성리에서 태어나시고 7세에

강원도 영월군 상동읍 으로 이주1940년대.

 

고성 산성부근에서 바라본 정선군 신동읍고성리

 

 

 

 고성터널 이미지


 
Untitled-10 copy.jpg

폐광 입구 같기도 하고, 폐선된 옛 기찻길 터널 같기도 하다.

고성터널. 강원 정선군 신동읍 유문동에서 고성리로 넘어가는 구래기재(구러기재·굴어귀재·고성리재)에 뚫린 비좁은 터널이다.

어둠이 스멀스멀 기어 나오는 터널 입구로 다가서니, 캄캄한 굴속 멀리 밥알만한 빛 한 점이 보인다. 희망의 불빛 같기도 하고 나락으로 떨어지는 구멍 같기도 하다. 일직선으로 이어진 완만한 내리막길 끝에 뚫린 터널 반대편 출입구다.

길이 596m, 폭 3.5m의 좁고 긴 이 시멘트 동굴은 신동읍과 고성리·덕천리·운치리를 오가는 차량들엔 아주 요긴한 지름길이다. 구래기재 굽잇길을 돌아 넘는 것보다 2㎞가 단축된다.

길이 596m 폭 3.5m, 조명도 신호등도 없는 위험천만 블랙홀

Untitled-8 copy.jpg

승용차 한 대가 간신히 지날 정도의 이 어두운 구멍은 마치 블랙홀처럼 다가오는 것들을 빨아들였다간 반대편으로 토해낸다. 소형 트럭도 들어가고 소형 마을버스도 들어간다. 우편배달 오토바이도, 주민들의 경운기·사륜오토바이도, 동강 물줄기를 보러 온

여행자들의 승용차도 들락거린다

.

조명시설도 신호등도 없는 이 비좁은 시멘트 굴을 주민들은 "자율적으로, 양보를 우선으로 하면서" 지나다닌다. 조심스럽게 입구에 들어선 뒤 반대편 쪽에 차량 불빛이 보이면 후진해 입구 옆에서 기다린다. 굴 안에 두 곳의 대피공간이 있으나 실제 이용하기는 어려워 보인다.

굴 속은 늘 축축하게 젖어 있고 바닥 일부엔 물이 고여 있다. 겨울에 터널은 원칙적으로 폐쇄된다.

경사진 터널 바닥이 얼어붙어 위험하기 때문이다.

간혹 이 암흑의 굴을 걸어서 통과하려는 주민도 있다. 저물녘, 고성리 쪽에서 신동읍으로 넘어가는 길에 굴 입구로 다가가던

 한 아주머니(신동읍 예미리)가 손을 들어 차를 세웠다.

"좀 태워달래두 안 세워주는구만유. 아, 마을버스 막차는 버얼써 지나갔지유." 마을버스는 운치리까지 하루 다섯 차례 오간다.

차량도 곡예 운전하듯 조심스럽게 빠져나가야 하는 이 좁은 굴 속을, 중년 여성이 홀로 차량들 곁을 스쳐 무사히 통과한다는 건 불가능해 보였다. 조명도 없는 차량용 터널 속으로 사람이 걸어가리라고 예상할 수 있는 운전자도 거의 없을 듯하다. 터널 고성리 쪽 입구엔 누군가가 큼직한 페인트 글씨로 '확장하라'고 써놓았다.

상수도관 묻으며 덤으로…안전시설만 하면 ‘명물’될 수도

Untitled-9 copy.jpg

애초 이 터널은 1991년 수도관을 묻을 때 덤으로 만들어진 것이라고 한다.

고성리 주민 이상규(48)씨가 말했다.

"터널 1m 밑에는 300㎜ 상수도관이 묻혀 있죠. 동강 물을 퍼올려 취수장을 통해 신동읍 쪽으로 보내는 물길입니다."

수도관 공사 때 주민들이 "기왕이면 물만 말고 사람도 좀 다니게 해 다오" 해서 터널공사도 함께 이뤄지게 됐다고 한다.

이 지역은 말썽 많았던 동강댐 건설이 백지화된 뒤, 동강유역 생태계 보전지역이자 자연휴식지로 지정된 곳이다. 관광객들의 발길이 하루가 다르게 늘고 있는 곳이다. 굽이치는 동강 물길을 감상할 수 있는 빼어난 전망대로 꼽히는 백운산과 칠족령, 고성산성 그리고 동강 드라이브길이 이어지는 가수리·귤암리로 들어가는 관문이다.

차량 통행이 늘게 되면 그만큼 사고 위험도 커진다. 터널을 당장 확장할 순 없더라도 신호등을 달고, 속도를 제한하고, 도보 통행을 철저히 막는 일이 급해 보인다.

안전성만 확보된다면 이 가늘고 긴 고성터널이, 동강 물줄기 감상 여행 길목의 '이색 관문'으로 떠오르는 것도 시간문제다.

 

 

예미초등학교 신동분교        (폐교)☞2013

80년전 울 아버지의 고향의 정취를 .....

80년전 울 아버지의 고향의 정취를 ...

평창이씨조모 이춘옥 님 묘소

평창이씨조모 이춘옥 님 묘소

1930년대 울~아버지가 태어나신 .... 

 

정선전씨조부 전행화 님

예미-고성리 구간 터널 ...

이 터널이 생긴지 상당히 오래된듯......

1930년대 울 아버지께서 어린시절을 보낸 그곳...

울~~할머니 묘소옆엔 연고자 없는 묘소가 있다.

진정 연고자가 없는 묘소엔 그져 쓸쓸한 세월의흔적 ???~~

 

울 ~아바지께서는  해마다 고향을 찾으셨는데 작년에 이어 올해도 몸이 불편하시어 올해엔...

고향을 찾지 못한 아쉬움 이 교차하는데...

울 ~조모님 평창이씨 故 이춘옥 님

돌아가신지 80여년이 된다 .1937년  지병으로 별세

80여년의 세월이 흐른 지금은 말없이

울~~~

할머니께서 대신 지하에서 나마 아버지의고향을 지키시는데....

 

▶글을 마치며...

 

이곳 신동읍 고성리에는  아버지의 외가댁이 상당수 거주하셨을텐데

오랜세월으로 다수는 돌아가시고 남은 후손님들 성함이라도 알아야 찿을텐데

그렇지 못해 안타까운 심정을 금할길이 없슴니다.

하지만 아는 지인..

그리고 반겨주는 사람들은 없지언정

아버지의 고향의 향수는 남아있슴니다.

매년 이렇게...

아버지의 고향을 찿고있슴니다.

아버지의 고향

강원도 정선군 신동읍 고성리 터덕골....

잊지않고 ....

찿으렴니다.

 

이상 지금도 가고싶어 ...

아버지의 고향 탐방 글을 마침니다.

 

 

 

반겨주는 사람들은 없지만....

다시 ...

지금도 그곳을 가고싶슴니다.

 

 

 

 

 

 

정선전씨 우리가문님들 그리고

지인님들의 많은 댓글 부탁드려요 

 

 

 

 

지금도 가고 싶어 - 나훈아

지금도 가고 싶어 - 나훈아

 

 

저 하늘 구름따라 흐르는 강물따라

세월이 흘러가도 한없이 가고싶어

물방아 돌아가고 양떼가 있는 곳에

내 사랑 순이와 행복하게 살고파서

가다가 쉬더래도 지금도 가고 싶어

 

 

지평선 멀리멀리 날으는 철새 따라

내 청춘 꿈을 싣고 언제나 가고 싶어


벌나비 충을추고 목동이 있는 곳에

내 사랑 순이와 한세상을 살고파서

아무리 멀더래도 지금도 가고 싶어

 

 

 라 흐르는 강물따라 세월이 흘러가도 한없이 가고싶어 물방아 돌아가고 양떼가 있는 곳에 내 사랑 순이와 행복하게 살고파서 가다가 쉬더래도 지금도 가고 싶어 지평선 멀리멀리 날으는 철새 따라 내 청춘 꿈을 싣고 언제나 가고 싶어 벌나비 충을추고 목동이 있는 곳에 내 사랑 순이와 한세상을 살고파서 아무리 멀더래도 지금도 가고 싶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