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방 조영남/지금 jjj2027푸른소나무 2012. 2. 8. 19:54 지금 / 조영남 지금 지금 우리는 그 옛날에 우리가 아닌 걸 분명 내가 알고 있는 만큼 너도 알아 단지 지금 우리는 달라 졌다고 먼저 말 할 용기가 없을 뿐 아~ 저 만치 와 있는 이별이 정녕코 무섭지는 않아 두 마음에 빛 바램이 쓸쓸해 보일 뿐이지 진정 사랑했는데 우리는 왜 사랑은 왜 변해만 가는지 지금 지금 우리는 그 옛날이 열정이 아닌 걸 분명 내가 알고 있는 만큼 너도 알아 단지 지금 우리는 헤어지자고 먼저 말 할 자신이 없을 뿐 아 저만치 와 있는 안녕이 그 다지 슬프진 않아 두 가슴에 엇갈림이 허무해 보일 뿐이지 아닌 척 서로 웃으며 이젠 안녕 이젠 안녕 돌아서야지